[티브이데일리=백솔미 인턴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악플러도 선플을 달게 만드는 연예인 1위로 정상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커뮤니티포털 디시인사이드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총 4654명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악플러도 선플 달게 만드는 남자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 네티즌 1282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8년이라는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오른 만큼 한결같은 겸손함과 방송에서 보여주는 탁월한 입담과 넘치는 유머감각, 친근한 이미지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분석된다.


현재 유재석은 MBC TV ‘무한도전’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TV ‘패밀리가 떴다’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김명민이 646표(13.9%)로 2위에 올랐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살인적인 체중 감량으로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를 실감나게 연기해 올해 대종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문희준, 장동건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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