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원(양양)=김진경 기자] 박재범이 자신의 꿈을 밝혔다.


재범은 7일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Suite 호텔에서 열린 '서머 위크 앤티(Summer Week&T) 2010' 인터뷰 현장에서 그룹 활동과 달리 솔로이기에 좋은 점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나 헤어스타일, 춤, 의상 등을 내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춤을 이렇게 추고 싶은데 그룹이라서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 한걸음 내딛고 싶다"며 "그리고 아티스트로 불리고 싶다"고 자신의 소망을 드러냈다.


재범은 '서머 위크 앤티' 공연을 통해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의 오역으로 한국을 떠난지 11개월 만에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무대에서 재범은 비보잉 팀 A.O.M(Art Of Movement)의 멤버 차차와 함께 작업한 신곡 '베스티'도 공개할 계획이다.


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서머 위크 앤 티' 공연에는 재범을 비롯, 타이거Jk 윤미래 루페 피아스코 등이 출연해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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