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팝핀 현준(31)이 연상의 여인 박애리 씨(34)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팝핀 현준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상마당에서 ‘펀!타스틱’(FUN! Tastic Live)‘ 공연을 펼치던 중 박 씨를 무대 위로 불러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수록곡 ‘할렐루야’를 부르며 “사랑하는 애리야 나와 결혼해 주세요”라며 꽃다발을 내밀었다. 그의 공개 프로포즈에 감동을 받은 박 씨는 눈물을 쏟아내며 꽃다발을 받았고, 이들은 무대 위에서 키스를 나눴다.


예비 신부가 된 박 씨는 MBC TV 드라마 ‘대장금’에 삽입된 ‘오나라’를 불렀던 국립 창극단의 단원으로 ‘국악계의 이효리’로 통한다.


이들은 내년 2월 20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팝핀 현준 미니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