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의 인도행에 몇가지 의문점을 제기했다.


현재 신정환의 소속사는 신정환이 인도로 거취를 옮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 한인회는 인터뷰에서 "인도에 들어왔으면 소문이 돌았을텐데 그런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정환의 행방을 추적한 경찰은 "통화 내용을 분석하니 네팔에 체류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고 핸드폰 로밍 통화연결음 역시 네팔어로 흘러나와 인도가 아닌 네팔에 칩거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확인 결과 현재 신정환의 핸드폰은 착신이 정지된 상태며 신정환의 매니저도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다. 착신이 정지됐다는 말은 외부와의 대화를 단절하겠다는 의미도 내포돼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연내 귀국할 것이라는 추측 보도가 흘러나왔지만 신정환의 행방이 모연해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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