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특이한 모양의 컴퓨터 전원 버튼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편리한 컴퓨터 전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사용자의 교묘한 조작(?)에 의해 컴퓨터 전원 버튼이 다소 특이한 형태로 변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사용자에 의하면 너무 세게 스위치를 눌러 본체 속으로 스위치가 들어가 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마땅한 스위치를 찾던 중 차량공업사인 지인에게 스위치를 부탁했다.

지인은 그 즉시 전구를 켰다가 끄는 형태의 커다란 스위치를 제공해줬다는 것. 이에 흡사 노래방이나 슈퍼 등 영업소에서나 사용할 법한 대형 스위치라 다소간의 황당함을 자아낸다. 결국 이 대형 스위치가 컴퓨터 본체에 붙어 있는 이상한 모양새가 연출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뭐 저렇게 해놓고 써”, “본체가 갑자기 엄청 빈티난다”, “그냥 저러느니 컴퓨터를 수리해라”, “진짜 무슨 불량품 같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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