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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해투3' 유연석 "'응답' 이후 높아진 기대치, 부담스러웠다"


2017. 09.08(금) 06:30

해피투게더3 유연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연석이 '응답하라 1994'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배우 유연석 오만석 한채영 진지희가 출연하는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연석은 앞서 케이블TV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를 연기하며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칠봉이 캐릭터가 대학 야구부 선수인 것을 두고 "야구하는 선배 이미지 하면 유연석 씨가 떠오를 정도로 칠봉이 캐릭터가 엄청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응답하라 1994'로 대중에게 제대로 자신의 얼굴을 알린 유연석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유연석에게 '응답하라 1994'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게 한 계기였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짐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4'로 인해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부담되기도했다"며 유연석은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출연 뒤 달라진 자신의 위치가 부담되기는 헸지만, 여전히 제게는 감사한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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