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벤져스' 배우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하고 귀여운 메시지를 전했다.

4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은 내일(5일)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내한 배우들이 전한 어린이날 특별 메시지를 전격 공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이며,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어린이날 최고의 선택으로 손 꼽히는 이유는 수많은 어린이들의 꿈인 슈퍼 히어로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그런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내한 배우들의 메시지를 공개한 것.

배우들은 앞서 내한 이벤트 당시 대한민국의 어린이 유투버들로 구성된 키벤져스(Kid Avengers)를 만난 바 있다. 이에 당시 맨티스로 분장한 키벤져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화제가 됐던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떻게 하면 키벤져스들이 어벤져스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해요”라며 엉뚱하면서도 탁월한 조언을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를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진지한 메시지를 건넸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귀여운 재기도 돋보였다. 그는 어린이날 선물로,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은 키벤져스에게 진짜 스파이더맨 포즈를 알려준 것.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다 예매량,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최단 기간 및 외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갈아엎으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수 700만 돌파가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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