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지민 슈가 제이홉 정국 뷔)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일순간 마비돼 곤란을 겪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0분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 공식 홈페이지 '빅히트 샵'은 접속 폭주 등의 기현상으로 인해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서비스 접속 대기 안내'라는 문구와 함께 '현재 이용 고객이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 잠시 후 재접속해주세요'라는 당부가 뜬다.

빅히트 샵은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MD), 일명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쇼핑몰인 비티에스 오피셜 숍(BTS OFFICIAL SHOP)은 빅히트 샵으로 통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 구매 예정자들은 갑작스러운 사이트 마비에 난색을 표하며, 홈페이지의 신속한 정상 복구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소속사 측은 이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타이틀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국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재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빅히트 샵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