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프로듀스48’이 또 한 팀의 아이돌 그룹을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이즈 데뷔 멤버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에 따라 총 12인이 발탁됐다.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최종회 생방송에서는 생존자 최종 순위, 데뷔를 확정 지은 연습생 12인이 공개됐다.

데뷔 그룹명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의견에 따라 아이즈원으로 결정됐다. 눈에 담고 싶은 스타들이라는 뜻이 담겼다.

우선 11위부터 공개됐다. 얼반웍스의 김민주였다. 10위는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김채원, 9위는 AKB48 혼다 히토미였다.

8위는 에잇디엔터테인먼트 강혜원이며, 7위는 울림엔터테인먼트 권은비다. 6위는 HKT48 야부키 나코, 5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안유진이다.

4위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최예나다. 이어 TOP3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3위는 스톤뮤직 조유리, 2위는 미야와키 사쿠라, 1위는 장원영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아이즈원 센터는 장원영이 최종 확정됐다.

장원영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언니들과 함께 가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즈원에 합류하게 된 12위는 이채연, 한초원, 미야자키 미호, 이가은 중 한 명이었다. 최종 12위는 이채연으로 결정됐다.

20위 생존자 명단은 미야와키 사쿠라, 김민주, 권은비, 강혜원, 조유리, 이가은, 박해윤, 한초원, 김채원, 안유진, 장원영, 시로마 미루, 시타오 미우, 야부키 나코, 이채연, 타카하시 쥬리, 혼다 히토미, 미야자키 미호, 최예나 등이다.

한편 이날 방청석에는 ‘프로듀스’ 시즌이 배출한 가수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I.O.I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 김도연, 강미나, 유연정 등이 자리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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