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범바너3' 유재석이 김종민에 대해 폭로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하 '범바너3')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세정은 "'범바너' 멤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드라마 하면서 이렇게까지 선물을 많이 받아본 게 처음이었다. '범바너'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커피차뿐만 아니라, 응원의 메시지 등 한 명도 안 빼놓고 다 보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유재석은 "종민이랑 알고 지낸 지 30년 가까이 됐는데, 세정이한테 커피차 보냈다는 거 알고 깜짝 놀랐다. 종민이한테 전화 한 통 받아본 적 없다. 늘 제가 전화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막내이지 않냐. 승기랑 세훈이랑 광수에게도 보내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못 보냈다"고 변명했지만, 멤버들 사이에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해 폭소를 샀다.

한편' 범바너3'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범바너3' 제작발표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