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 골목식당’ 카센터 골목 수제버거집, 백종원 평가는 냉혹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조언 아래 카센터 골목 수제버거집 상황이 공개됐다.

수제버거집은 “미국 뉴욕 패티 구현은 포기했다. 그렇게 하려니 고기값이 너무나 나와서”라며 “정육점 사장님과 논의해 고기 두 가지를 합쳐 지금 패티를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수제버거집 사장님 기준에 패티는 몇 점 정도일까. 그는 10점 만점에 8점 정도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보였다.

백종원 선생의 평가는 어땠을까. 그는 “눈으로 보기에도 패티가 너무 작다”라며 먹기도 전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패티 양이나 두께가 너무 작았다.



백종원은 맛을 본 이후 “패티가 짜다”라며 고개를 갸웃댔다. 그는 “햄버거 패티가 짜기도 하지만 게다가 퍽퍽하다. 수분도 없다”라며 촉촉하지 못한 육즙 부재를 지적했다.

스파이시 버거는 어땠을까. 백종원은 “안에 뭘 넣었네?”라며 스파이시 소스를 살폈다. 패티에 실제로 청양고추, 베트남 고추가 들어간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뭐야, 이거”라며 매운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