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심은우, 26th BIFF 복귀 강수 [이슈&톡]
2021. 10.07(목)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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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학폭(학교폭력) 과거사를 인정했던 배우 심은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레드카펫 속 다양한 배우들의 등장이 눈길을 모았다.

개중 배우 심은우가 환한 웃음을 띠며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었다. 심은우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박강 감독의 '세이레'에서 배우로 열연한 바, 출연진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했다.

심은우는 지난 3월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인정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심은우의 따돌림 가해를 주장하는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이에 심은우는 한 달이 되지 않은 시간, 이를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한 바 있다. 그는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사과와 별개로 현재 심은우를 바라보는 뭇 대중들의 시선은 당연히 곱지 않다. 가해는 진실이 됐고, 이에 심은우의 활발한 활동 여부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크다. 대중이 심은우를 어떻게 수용할 지가 관건인 셈이다.

심은우는 지난 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데이트 폭력에 사망한 민현서 역으로 열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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