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D&E 동해가 정규앨범의 스케일을 자랑했다.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맡았다.

이날 동해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라고 운을 뗀 후 "미니와 정규는 사이즈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은혁은 "돈을 많이 썼다는 게 대표이사님이 오늘 와주셨다는 걸 보고 느낀다"고 거들었다.

동해는 또 "많이 쓴 만큼 많이 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은혁은 "많이 메꿔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만큼 많이 신경을 썼다는 것이다. 그간 곡들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이번에는 의미를 많이 담으려 했다. 앨범명에서도 그렇고 노래 한곡 한곡을 수록할 때마다 신중하게 콘서트에서 하면 어떨까하며 콘서트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D&E는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미니 1~4집 발매한 바 있다. 정규앨범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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