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징역’ 휘성, KBS 출연 정지
2021. 11.13(토)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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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가수 휘성(39·최휘성)이 결국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13일 방송가의 'KBS 출연 규제' 명단에 따르면 해당 방송사는 지난 5월 휘성에게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휘성은 지난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휘성은 앞서 지난 2019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호텔 등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바 항소심에서도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 가운데 전 연인과의 사생활 구설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35)는 KBS 출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선호는 지난 달 전 여자친구의 폭로성 주장으로 낙태 종용 구설에 휘말려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현재 김선호를 향한 여론이 갈리는 가운데, 그의 해당 프로그램 재출연은 당분간 성사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KBS 측의 규제 처분과는 무관하며 김선호 자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병역기피를 비롯해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등이 심사 대상이다. 심사위원회는 사안 경중을 따져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 출연 규제 조치 등을 내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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