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효진초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현재에 최선" [TV온에어]
2021. 11.28(일) 05:58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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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는 형님' 효진초이가 다사다난했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노제, 리정, 모니카, 효진초이, 가비, 아이키, 리헤이,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진초이는 부산에서 안무가의 꿈을 갖고 상경했지만, 생계 유지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효진초이는 "춤을 추는 것보다 먹고 사는게 힘들었다"면서 "그때 샴푸값이 아까워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말했다.

효진초이는 "서울에 오니까 당장의 생활비가 필요해서 시급이 센 일을 알아봤다. 물건도 떼오고 송장도 준비하고 택배 포장까지 다 했다. 처음으로 팀장님에게 '이건 상식 아닌가'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효진초이는 "원밀리언 학원이 처음 생겼을 때 첫 수업을 들었다. 리아킴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듣고 돈이 없더라. 그때 나에게 3만5000원이 컸다. 돈이 없어서 안 듣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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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을 듣고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원밀리언 대표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다고. 효진초이는 리아킴과 함께 셋이서 밥을 먹었다면서 "서울은 이렇게 회원 관리를 하는 건가라는 생각에 불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효진초이는 "대표님이 '내일 당장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둘 수 있냐'고 했다. 그래서 '돈 벌어야 해서 안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같이 일하자고 하더라"면서 "난 그때 사기꾼이라고 확신했다. 한 번 봤는데 이런 제안을 하냐고 물었다. 대표님이 '서울에도 춤 잘 추는 사람은 많다. 간절하게 춤추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했다'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나가기전 리아킴의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는 효진초이다. 효진초이는 "내가 너무 걱정을 했더니 리아킴 선생님이 '너 잘하지 않냐. 네가 진심으로 하면 알아줄 것'이라고 격려를 해주셨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효진초이는 "난 원래 꿈도 없고 희망도 없다. 그게 나에겐 사치였다. 나는 늘 현재 오는 일들에 최선을 다했고 그 순간 만났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했다. 그랬기 때문에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6년째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강호동은 이를 듣고 효진초이에게 "꿈이 없다고 하지만 이미 넌 누군가의 꿈이 됐다"고 말해 그를 감동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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