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000명→돌파감염 ing, 연예계도 불안하다 [이슈&톡]
2021. 12.01(수) 17:14
배우 김수로, 정우성
배우 김수로, 정우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연예계에도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1일 배우 김수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김수로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위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김수로의 확진으로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이 모두 중단됐다. 접촉 배우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에는 블랙핑크 리사, 고경표, 정우성, 박정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주변 동료 배우들과 출연 중인 작품에 비상이 걸렸다.

정우성은 최근 제42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영화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함께 시상에 나선 이정재, 수상한 류승완 감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우성과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섰던 이병헌 조승우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고경표가 출연해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서울대작전'도 촬영 일정을 즉시 취소했고, 스태프들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방역 수칙을 따랐다.

박정자가 출연하던 '빌리 엘리어트' 팀 또한 내홍을 겪었다. 다행히 박정자 외에는 확진자가 없었으나 전체 인원의 PCR 검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틀 간의 공연이 취소됐고, 박정자와 함께 호흡하는 일부 아역 배우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열흘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 12월 8일까지의 스케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돌파 감염이 됐다는 사실이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이미 2차 접종을 모두 끝내고 활동 중임에도 돌파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들 뿐만 아니라 최근 강예원, 슈퍼주니어 신동 등도 돌파 감염이 된 바 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인 지난달 30일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촬영 현장의 특성 상 많은 이들이 모이고 전파가 빠를 수 밖에 없는 연예계에서는 촬영 현장 참여 시 PCR 검사 필수 등 자발적으로 방역 수칙을 강화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해왔다. 그럼에도 돌파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