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열풍" 방탄소년단 LA콘 성료…빌보드 결산 9개 부문 '정상' [이슈&톡]
2021. 12.03(금) 16:45
방탄소년단 BTS
방탄소년단 BTS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연일 글로벌 행보를 걷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번 1위를 차지했고, 최근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버터'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러한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1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년 만에 열린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고, 현장에는 나흘간 20만명이 운집하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4회차 공연에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현 위치를 증명하기도.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행보에 해외 주요 외신들도 앞다퉈 집중 조명했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그룹"이라며 "마치 몇 주 동안 매일 공연을 해 온 것처럼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Reuters)도 2년 만의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콘서트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중독성 있고 경쾌한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힘을 불어넣는 노랫말과 소셜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방탄소년단은 '버터'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일 오후 5시에는 '버터' 새 리믹스 버전 발표 소식을 전하기도.

'버터'의 새 리믹스는 캐롤팝 장르로, 포근한 정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원곡의 경쾌함에 설레는 분위기가 더해져 '버터'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Top Artists – Duo/Group)'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과 '빌보드 200 듀오/그룹'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밟았다. 이들은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월드 앨범'에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꿰찼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2021년) 전 세계를 지배했다. 이들은 연말 결산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최고의 노래를 보유한 그룹"이라고 칭송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2021 징글볼 투어'에 참석하며, 공식 SNS를 통해서는 내년 3월 서울 콘서트 개최 소식도 전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