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유튜버 가브리엘이 한국에 대한 망언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가브리엘은 지난 9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국가들은 이슬람보다 후진적이다. 일상적으로 매춘이 너무 잦다. '동료들과 술 한잔 하러 간다'는 'CEO가 보너스로 매춘부를 사준다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신이 만약 외국 남성이라면 데이트할 가능성이 있는 한국 여성이 한 번쯤은 매춘부였을 거다. 한국 여성의 35%가 매춘부였으며, 그 가운데 80%는 성형수술을 했다"라고 폄하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가브리엘은 "당신들은 한국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나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한국을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휴대폰과 자동차를 여전히 좋아한다"라며 한국 비하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브리엘은 2015년부터 인터넷 플랫폼 트위치TV에서 활동해 온 스트리머다. 특히 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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