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해수가 할리우드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박해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SAG, Screen Actors Guild Award"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열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 참석한 박해수와 영국 출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박해수를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박해수는 앞서 전세계 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일원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이정재, 여우주연상 정호연,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까지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의 셜록, 마블 영화 시리즈의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로 유명한 배우다. 이 밖에도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호빗' '노예12년' 등에 출연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홍보차 지난 2018년 내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해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