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5월의 신부'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이규혁 소속사 IHQ는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양측 소속사는 "손담비 이규혁이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치고, 여러분께도 본식 사진을 공개한다"라며 "결혼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2막을 펼칠 손담비 이규혁 부부를 위해 많은 축하와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규혁 손담비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앗트 호텔에서 결혼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 김흥국, 백지영, 서장훈, 김호영, 안영미, 박나래, 정아, 이주연, 김우리, 채한석, 임수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담비 이규혁 결혼식

사진 속 두 사람은 생화 장식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손담비는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실크 웨딩드레스를 입어 우아함을 극대화 한 모습이다. 붉은 카라 부케, 올림 머리와 면사포까지 더해져 신부의 단아함을 극대화 했다. 이규혁은 본식에서는 검은 턱시도, 피로연에서는 흰 턱시도를 번갈아 입으며 손님 맞이를 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만나 1년 간의 비밀 연애를 했다. 이후 결별했지만, 10년 만인 2021년 재회해 다시 연애를 시작, 결혼에 골인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았다.

손담비 이규혁 결혼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