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 71년 인생 첫 배우 도전 "아무나 못 해" (아침마당)
2022. 05.24(화) 09:11
아침마당, 윤시내
아침마당, 윤시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윤시내가 71세 나이에 배우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윤시내, 배우 오민애가 출연했다.

윤시내는 이날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홍보하기 위해 오민애와 함께 출연했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를 그린 작품으로 6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는 영화에 정말 조금 나온다"라고 말한 윤시내는 "평소에 영화를 좋아해서 많이 봤다. '배우로 사는 것도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윤시내는 "노래는 가사를 다 외우겠는데, 대사는 외웠다 싶은데도 막상 연기를 하려면 생각이 안 났다.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다시 연기에 도전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번보다는 조금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오민애는 "윤시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연기를 너무 잘했다"라며 "가요계 대선배셔서 현장에 오셔서 불편해 하시거나 적응을 못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오히려 우리를 배려해주셨다. 학생 같았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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