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솔라 "문별 첫공 보고 눈물, 노래하며 혼났다"
2022. 06.21(화) 15:46
뮤지컬 마타하리, 마마무 솔라
뮤지컬 마타하리, 마마무 솔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솔라가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마타하리'(연출 권은아) 프레스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옥주현 솔라 윤소호 이창섭 김성식 최민철 김바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권은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주목한 작품은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타하리'에서는 초연부터 작품과 함께 해온 옥주현, 새롭게 합류해 뮤지컬에 도전한 마마무 솔라가 주인공 마타하리 역을 맡았다.

솔라는 뮤지컬 데뷔를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되면서도 설레기도 했다. 정말 재밌게 공연하고 있다. 그 동안 마마무로서 음악 활동을 하다 보니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직접 해보니 너무나 매력적인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라는 "모든 게 다 새로웠다. 특히 노래가 그랬다. 그래도 자신 있던 것 중에 하나가 노래하는 거였는데, 저는 자신있게 노래 했는데도 '그건 너무 솔라 같다. 마타하리 같지 않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노래 하면서 혼나기도 했던 것 같다. 너무나 혼란스럽기도 하고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연기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옥주현을 비롯해 주변 배우, 스태프들이 섬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재밌게 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모든 것이 처음인 상황에서 육체적으로 힘든 과정이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이 배우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특히 멤버 문별이 첫 공연을 봤는데, 나는 극이 슬퍼서 우는 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노력한 것이 보인다고 우는 거다. 나도 연습하던 것이 생각이 나면서 울컥했다"라며 "다른 멤버들도 보러 오겠다고 하면서 지지를 많이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마타하리'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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