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니크한 보이스와 분위기를 기반으로 SNS 등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 <1>’ 개최를 확정 지었다.

현대카드 ‘컬처 큐레이터(Culture Curator)’는 한국 대중문화를 이끄는 힘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독자적이고 참신한 공연을 기획, 제안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유희열, 윤종신, DJ Soulscape, 김수로, 윤상 등 다양한 성격의 컬처 큐레이터들이 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콘서트와 연극, 뮤지컬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라는 가수 이적이 큐레이터로 참여한 ‘이적 Curated’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관객을 찾는다.

유라의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인 ‘이적 Curated 04 유라 <1>’는 오는 4일 출시를 앞둔 새 싱글 앨범 [Jungle Bike(정글 바이크)] 공개와 더불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유라의 행보를 총망라하는 세트리스트로 구성될 예정. 유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들로 가득 채워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 예고했다.

유라만의 독특한 음색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으로 채워질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 <1>’는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독점 판매된다.

한편 유라는 지난 2018년에 그룹 015B의 ‘나의 머리는 녹색’을 공동 작사, 작곡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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