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시청자 무시하는 대단한 '마이웨이 러브' [이슈&톡]
2022. 11.08(화) 10:35
김준호 김지민
김준호 김지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원하지도 않은 정보들이 넘쳐 흐른다. 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준호가 매번 연애를 방송 소재로 삼으면서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 초반 김준호와 김지민은 여러 방송을 통해 러브 스토리부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화제성이 가라앉고 공개 연애 신고식을 치른 뒤에도 김준호는 끊임없이 연애 'TMI'를 남발하며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특히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꾸준히 김지민에 대해 언급, 급기야 결혼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며 안방극장을 자신의 서동요 장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역술인에게 김지민과의 연애, 결혼 운에 대해 질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역술인은 김준호의 사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하며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풀이했다.

"2024년까지 결혼 못하면 배필 연이 끊긴다"는 역술인의 말에 김준호는 "김지민을 내 여자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프러포즈는 언제 해야 성공률이 좋겠냐"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굳이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들을 쏟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로 인해 다수의 시청자들은 지속적으로 연애를 방송 소재로 삼는 태도에 때해 불편함을 드러내왔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여론에 귀를 닫았는지 계속해서 연애, 나아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방송을 마치 '럽스타그램'처럼 이용해 왔다.

일례로 김준호는 지난 6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아무도 물어보지 않은 프로포즈 계획까지 늘어놓으며 강제로 시청자들에게 연애사를 주입했다. 웃자고 본 예능프로그램에서 재밌지도 않은 '남'의 연애사를 들어야 하는 시청자들의 불만과 피로도가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김준호의 눈치없는 'TMI' 남발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김준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직 하지도 않은 결혼이 아니라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고, 연애는 온 국민이 아니라 둘이서 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해야 할 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