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 측이 약혼설을 부인했다.

젠데이아 콜먼의 어머니 클레어 스토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클릭베이트'의 뜻을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딸의 약혼설을 반박했다.

'클릭베이트'는 클릭(Click)과 미끼(Bait)의 합성어로,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자극적인 단어나 문장을 헤드라인으로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의 약혼설이 보도된 바 있는데, 이를 간접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당시 자신을 두 사람의 측근이라 주장한 제보자는 "이들은 함께 진정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진지하고 영구적인 관계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지난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곧바로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후 몇 번의 열애설 뒤에야 두 사람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젠데이아 콜먼은 지난 6월 "날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가장 행복한 생일이 되기를"이라고 톰 홀랜드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젠데이아 콜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