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솔로로 출격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엠카' 생방송에 출격했다.

30일 저녁 방송한 Mnet '엠카운트 다운'에 지민이 출연해 MC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엔믹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와 함께 3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지민은 MC 미연, 주헌과의 생방송 인터뷰에도 참석했다. 미연은 "지난 주 '엠카' 1위가 선공개곡이었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였다"라며 축하했다. 지민은 "너무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셋 미 프리 파트 투'는 제가 느꼈던 감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곡인데, 굉장히 강렬하고 퍼포먼스도 강렬하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1위 후보인 '라이크 크레이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민은 "멜로디는 굉장히 경쾌하지만 감성적인 가사를 담은 곡이라 매력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1위 후보가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분들이 질투하는 구석이 있는 안무가 있다. 팬분들이 질투하지 않는 방향의 '유교적 안무'를 보여드리겠다"라는 독특한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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