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 열쇠 획득, 긴 추리 끝 다가온다
2023. 04.07(금) 07:36
tvN 청춘월담, 박형식
tvN 청춘월담, 박형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박형식이 어긋난 과거를 바로잡을 유일한 열쇠를 획득하면서 긴 추리의 끝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에서 이환(박형식)과 민재이(전소니)가 인생을 뒤바꾼 미스터리의 실체에 서서히 가까워질수록 이들을 향한 위협도 계속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고지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대로 수사를 멈출 수는 없는 터. 조선 팔도를 뒤흔들었던 사건, 사고를 모아놓은 기별을 통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의문점들을 짚어봤다.

◆ 계비 조씨, 벽천 세력 연관 의혹 증폭

외척 세력 조원보(정웅인 분)의 조카 신분으로 중전 자리에 앉은 계비 조씨(홍수현)는 그간 인자한 성품과 아름다운 미색으로 많은 칭송을 받아왔다. 그러나 노골적으로 왕위를 탐할 뿐만 아니라 어린 명안대군(임한빈)마저 제 욕심을 채울 수단으로 여기는 조원보의 악행은 계비 조씨의 실체를 가린 가면을 벗겨내고야 말았다.

발톱을 드러낸 계비 조씨는 왕세자 이환을 공격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계비 조씨가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벽천 세력과 송가(윤석현)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정황이 여러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벽천 출신인 계비 조씨가 어떻게 조원보의 조카로 궁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인지 그 전말에 이목이 쏠린다.

◆ 이환, 개성부윤 민호승의 암호문 해독 완료

왕세자 이환은 개성부윤 민호승(서태화)이 남긴 암호문을 입수했다. 귀신의 서를 비롯해 개성 살인사건 등 최근 벌어진 모든 일이 벽천을 가리키고 있는 만큼 잘못을 바로잡을 귀중한 단서가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상황. 이환은 좌의정 한중언(조성하)의 도움을 받아 암호문 해석에 성공하면서 진실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특히 암호문의 내용을 읽어내리던 이환이 ‘송현’이라는 이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여기에 계비 조씨가 명안대군을 향해 “네 이름은 송현”이라고 되뇌는 모습까지 이어져 온갖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암호문에 담긴 나머지 내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동궁전 내관 민재이, 세자빈 시해 현장에서 발견

그런가 하면 세자빈 한소은(한소은 분)이 갑작스러운 변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초 목격자는 동궁전의 내관 민재이로 이환의 운명을 예언한 귀신의 서 속 ‘아내 없이 홀로 늙어갈 것’이라는 문장이 붉게 변한 것을 보고 세자빈을 지키기 위해 그곳에 달려갔던 것. 이런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민재이가 잃어버렸던 단검이 발견되면서 불안감을 더했다.

앞서 귀신의 서를 보낸 사람이 계비 조씨임이 드러났기에 세자빈의 죽음도 그들의 계략임을 짐작하게 했다. 과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이환과 민재이가 운명에 맞서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환과 민재이 모두 몰래 연정을 간직한 만큼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적인 구원 로맨스가 어떻게 끝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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