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조나단 메이저스,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광고서도 잘렸다 [TD할리웃]
2023. 04.19(수) 15:46
조나단 메이저스
조나단 메이저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작품 및 광고 프로젝트에서 제외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8일(현지시간) "조나단 메이저스가 월터 모슬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 지하실의 남자(The Man in My Basement)' 프로젝트에서 제외됐다. 뿐만 아니라 MLB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광고 캠페인에서도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최근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구설수에 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머리와 목 쪽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체포됐던 조나단 메이저스는 짧은 조사를 마치고 같은 날 밤 귀가 조치됐다.

며칠 뒤 조나단 메이저스는 여러 건의 폭행 및 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그의 변호인 측은 "관련된 모든 증거를 제출했고 곧 모든 혐의를 벗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나단 메이저스를 옹호하는 내용이 담긴 피해자 측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변호사 측 주장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이었다. 그의 폭력적인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잇따랐기 때문. 영화제작자 A.B. 알렌과 소사이어티 극장의 공동설립자이자 브로드웨이의 감독 겸 배우 팀 니콜라이는 조나단 메이저스에 대해 "악랄하고 공격적이다" "소시오패스이며 어뷰저(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비치며 그를 저격했다.

설상가상 조나단 메이저스를 담당하던 에이전시들조차 그를 손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저스는 최근 매니지먼트 회사 엔터테인먼트360과 PR에이전시 리드(LEDE)컴퍼니에서 퇴출됐다. 폭행 혐의로 체포된 지 3주만. 다만 데드라인은 이번 계약 해지가 폭행 혐의 때문이 아닌 배우의 개인적 행동 때문이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디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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