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시청률 4.7%, 은가은·이상준 웃음 견인
2023. 11.22(수) 08:20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은가은과 이상준이 웃음을 책임졌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90회는 전국 기준 4.7%(2부,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 및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나의 스승님' 특집으로 꾸며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를 비롯해 지금의 이들을 있게 한 스승님들이 출연해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홍지윤의 스승 유수정, 김태연의 스승 박정아, 최수호의 스승 왕기철 등 '판소리 명창'들의 등장에 MC 장민호는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까투리 사냥', '꽃타령'(김세레나), '고향역'(나훈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화밤' 무대를 휘어 잡았다.

입담도 못지 않았다. 홍지윤의 대학교 시절 담당 교수님이었다는 유수정은 "지윤이는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다. 뺀질거리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해 홍지윤을 당황시켰다. 유수정은 "그런데 졸업 후에 다시 소리를 배우려고 찾아왔었다. 그 때는 너무 열심히해서 내가 말릴 정도였다"면서 홍지윤의 판소리 열정을 칭찬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현미의 '밤안개'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깊이부터 다른 유수정표 '밤안개'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박정아는 '판소리 신동'으로 불렸던 김태연이 6살 때 처음 만난 선생님. 박정아는 "태연이는 6살 때부터 리더십이 강했고, 눈치도 정말 빨랐다. 제가 화가난 것 같으면 갑자기 청소를 시작했었다"고 귀여운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아와 김태연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판소리 명창'과 '판소리 신동'이 들려주는 감동의 무대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고, 이날 유일한 100점 무대로 남았다. 김태연은 '엄마 호랑이' 같은 존재인 박정아에게 "제가 클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선생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그리고 강재수가 박지현의 '춤 스승'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을 때 강재수가 박지현에게 춤과 개그를 알려줬다는 것.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당시에 형과 항상 같이 다녔었다. 저에게는 소중한 형이자 동반자"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현과 강재수의 뜻밖의 브로맨스에 '미스터트롯2'를 함께 했던 안성훈과 진해성은 "그럼 우리는?"이라면서 진심으로 질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상준도 은가은의 스승으로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은가은은 이상준에 대해 "제가 연애를 시작할 때도, 끝낼 때도 항상 오빠한테 이야기한다. 오빠가 제 연애에 관심이 많다"면서 자신의 '연애 스승'임을 전했다. 그러면서 은가은은 "오빠랑 가상 결혼을 했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도중에 없어지는 바람에 이혼을 못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저희 둘이 결혼을 했다고 알고 계신다"고 억울함을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데스매치'에서는 '화밤' 최초로 '붐 팀'이 모든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7대0으로 '장민호 팀'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붐 팀'은 '행운권 게임'에서도 이겨 행운권까지 가져갔고, '승점 -5점'이 나왔지만, 그럼에도 승리를 가져갔다. 모든 대결 후 유수정은 "노래를 들어보니 역시 전공자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너무 잘해서 보는 내내 감탄했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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