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위라클' 박위, 가수 송지은 커플이 행사 취소 소식을 전했다.

박위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린다.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불 절차에 대해 안내한 박위는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주최 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 속상하지만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만나요"라고 전했다.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측은 앞서 대관처와 소음 관련 협의 불발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5월 25일과 26일로 변경한다 알린 바 있다. 하나 행사가 5일 밖에 안 남았던 만큼, 라인업에도 큰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당초 '블루스프링 페스티벌'엔 박위-송지은 커플을 비롯, 박명수, 노홍철,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김재중, 휘인, QWER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