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공개 열애 소식을 전한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소감을 알렸다.

9일 은가은은 KBS2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방송에서 "오늘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예쁘게 만나겠다"라고 전했다. 은가은은 선남선녀라는 칭찬에 "감사하다. 선남은 맞는데 예쁘다는 칭찬은"이라고 얼버무리며 부끄러워했다.

앞서 이날 박현호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은가은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프로그램에서 만나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트로트로 전향, 2022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박현호는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10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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