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백호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수상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백호와 골든차일드 장준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이은지는 "8월 1일 이후로 오랜만에 이렇게 모였다. 저번주 22일 백호가 연차를 냈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나가서 올라운드 뮤지션 상을 받고 왔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솔로 가수로서 처음 시상식에 다녀왔다. 확실히 뿌듯하더라. 그렇게 큰 무대를 선다는 것 자체로도 좋지만, 그런 자리에서 팬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은지는 "너무 축하한다. 작년에 '가요광장'에서 우리 아이가 달려졌상을 받을 만큼 기분이 좋냐"라고 물었고, 백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cool FM '가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