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다시 걷기 시작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0회에서 고필승(지현우)은 박도라(임수향)를 걷게 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날 박도라는 자신을 떠나지 않는 고필승에게 악다구니를 썼다.

그러던 중 박도라가 조금이나마 걸었고, 이를 고필승이 눈치 채고는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도라가 다시 걷기 시작했고, 고필승은 눈물을 흘리며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그를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