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2주 연속 넷플릭스 TV쇼 1위에 올랐다.

2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80만 시청수보다 크게 상승하며 1위를 수성했다.

뒤를 이어 한국 작품 중에선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 크리처' 시즌2가 310만 시청수로 2위에, tvN '엄마친구아들'이 270만 시청수로 4위에 랭크됐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과 오직 맛으로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

국내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7.50%의 점유율로 TV-OTT 통합 전체·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선 심사위원 백종원과 백수저로 참가한 최현석 셰프가 5위와 7위에 랭크됐으며, 또 다른 심사위원 안성재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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