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수술을 받았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서 이다림(금새록)은 고봉희(박지영)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고봉희는 이날 병원을 찾아 이다림의 눈 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봉희는 이다림에게 "엄마 돈 구했다"고 했다.

이에 의사는 "주사 준비는 바로 하면 된다. 다림이 눈 상태 체크하고 수술 방법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이다림은 수술 준비를 위해 시력 검사에 나섰다. 검사가 끝난 뒤 의사는 "바로 날짜 잡을 수 있다"고 했다.

이다림은 "예전처럼 저 볼 수 있는 거 확실하냐"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에 의사는 "나 돌팔이 아니다. 다른 환자들도 다 시력 되찾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다림은 고봉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이후 고봉희는 이다림과 함께 고가의 장어를 먹었다. 고봉희는 "이제 반찬 올려주는 것도 이틀만 더 하면 되겠다"고 했다.

이에 이다림은 "엄마 8억 어디서 구했냐. 수술비 누가 준 거냐"고 했다. 고봉희는 "네가 알아서 뭐하냐"고 했다. 이다림은 그런 고봉희에게 "수술하고 눈 보이면 내가 죽어라 하고 돈 벌어서 갚겠다"고 했다.

그러나 세탁소가 전소하면서 이다림의 수술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이에 고봉희는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에게 돈다발이 있는 곳을 추궁해 직접 70억 원을 가져왔다. 이에 이다림이 무사히 수술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