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정주연이 이혼 위기를 겪었던 남편과 재결합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정주연의 게스트 출연 예고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정주연은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려고 나왔다"라고 운을 뗀 후 "(나의) 근황을 접하신 건 지난해 결혼 파경 기사다. '나는 결혼과 안 어울리나보다, 못하겠다'고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라며 이혼 이야기를 했다.

지난해 4월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정주연은 6개월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정주연이 결혼 생활을 정리했으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별도의 이혼 절차는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이혼'이란 키워드와 함께 언급됐던 정주연은 이날 '동치미'를 통해 남편과의 재결합을 알렸다. 그는 "몇 달 후에 재결합해서 다시 잘 살고 있다"라고 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