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의 지인 A씨에게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21일 YTN 측은 지난 6월 박지운이 전 남편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청구소송의 2차 변론기일이 내달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첫 변론기일은 지난 8월 27일 진행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의 소속사 측은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도 박지윤의 지인 B씨에게 상간남 소송을 제기하며 상방 쌍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박지윤 최동석은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 슬하에 남매 두 명이 있으며 양육권을 주고 갈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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