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기세 좋은 컴백을 알렸다.

21일 발매된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홍콩,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칠레,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말레이시아 등 총 17개 지역의 정상에 올랐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POP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에 올랐으며,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랭크됐다.

한편 '위플래시'는 에스파가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아마겟돈(Armageddon)'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곡 '위플래시'를 비롯해, '킬 잇(Kill It)', '핑크 후디(Pink Hoodie)',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 '플라워즈(Flowers)',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순위 상승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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