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하차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무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가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케 했다.

최동석은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과의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다른 남성과 '정서적 바람을 피웠다'라는 입장이고, 박지윤은 '망상'이라며 최동석에게 의처증이 있다 맞서고 있다.

논란이 일자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리며,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으며,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결혼한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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