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야구장, 양산시에 문 열었다…6일부터 본격 운영
2016. 01.07(목) 12:02
강민호 야구장
강민호 야구장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국내 최초로 현역 선수의 이름을 딴 ‘강민호 야구장’이 문을 열었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6일 ‘강민호 야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민호 야구장은 롯데자이언츠 강민호가 양산시에 2억원을 기부함에 따라 양산시가 3억원을 보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1월초 착공했다. 현역 프로야구선수의 이름을 딴 야구장 조성은 최초다.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내에 1만6천㎡ 부지에 조성된 야구장은 좌우95m, 센터110m 규모의 정규규격 야구장과 투구 등 연습장, 본부석, 덕아웃, 200석 규모의 관람석, 종합안내도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양산시는 야구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2월중 양산시장배 중학야구대회와 리틀야구대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시가 가지고 있는 현재 5면의 야구장은 시설이 다소 열악했으나 강민호야구장 조성으로 올해 4월 29일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등 정규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서 강민호는 "어릴 때 정규규격 야구장에서 연습을 해본 기억이 없다. 야구로 큰 것을 얻었고,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허구연 위원님의 제안을 받게 됐다"며 "강민호 야구장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도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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