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수요미식회' 위너, 햄·라면 총망라한 부대찌개로 침샘 자극
2018. 05.02(수) 23:55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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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그룹 위너가 부대찌개로 대동 단결했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대찌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가 소개되자 전현무가 특히 반가움을 내비쳤다. 신동엽 또한 과거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당시 고기 대신 햄을 넣었던 찌개 맛이 생각난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강승윤이 "안 좋아할 수 없는 음식"이라며 "최근 드라마에서도 부대찌개 에피소드가 있어 더 좋아하게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오늘 뭐 먹지' 고민할 때 부대찌개를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송민호 또한 부대찌개를 좋아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승훈은 부대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송민호는 "부대찌개가 불호라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의아해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안 좋아할 수 있지만, 자기 입맛에 안 맞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안 좋아할 거라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황교익이 부대찌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두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긴 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해도 꼭 맛있는 음식이 아닐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황교익은 부대찌개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미군들이 먹고 남은 음식의 잔여물을 끓인 것을 꿀꿀이죽이라고 불렀었다. 소시지, 햄, 고기, 파스타가 들어갔을 수 있다. 그 꿀꿀이 죽이 부대찌개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을 많이 하지만, 그건 아닐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그는 "1980년대 이후 국산 햄, 소시지가 나오면서 그런 게 들어간 김치찌개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짐작했다.

여기에 출연진은 부대찌개로 유명한 의정부와 송탄을 소개했고, 송민호는 의정부가 아닌 송탄은 생소하다며 의아함을 내비쳤다. 이에 이현우는 송탄에서는 부대찌개는 물론, 수제버거 맛집도 많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더불어 이현우는 송탄에는 치즈를 올려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라는 차이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홍신애는 송탄 부대찌개는 진한 사골 육수가 포인트라는 특징을 덧붙였다.

부대찌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끝에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부대찌개 맛집들이 소개됐고, 개운하고 칼칼한 맛이 포인트인 이태원 부대찌개 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훈은 "월세가 엄청날 것 같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수호신처럼 이태원을 지키는 수호신 같더라"라는 독특한 평을 내놨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평소와 달리 섬세한 평을 내놨고, 이에 황교익이 "전현무 표현이 아닌 것 같다. 한혜진 씨와 간 것 아니냐"는 예리한 모습을 보여줘 그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그는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승훈이 이에 공감하며 "해장할 때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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