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방송인 하하가 독일전에서 승리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하하는 28일 새벽 개인 SNS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3차전 한국 대 독일의 경기 화면을 게재했다.

그는 "해내셨군요! 해내셨어요! 하..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축구가 보고 싶었습니다! 맘 편히 돌아오세요! 감사합니다! 뜨겁습니다!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한국 팀의 패배를 예상한 친구를 겨냥한 듯 "후련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하하는 아내 별과 아들 드림이 붉은 의상을 입고 한국 팀을 응원하는 뒷모습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27일 밤 10시 55분에 생중계된 한국 대 독일의 월드컵 경기에서는 한국 팀이 2대 0으로 승리했다. 특히 한국 팀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이 골 2개를 연달아 넣으며 극적으로 승 수를 챙겼다. 이에 비록 한국 팀이 16강 진출이 실패했으나 값진 승리를 거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하하는 21일 스컬과의 싱글 앨범 '웃어'를 발표했다. 그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하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