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열애를 알린 스타들의 연이은 결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오전 이동욱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이동욱 수지가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연인임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이다.

13살 나이 차는 극복했지만 시간이 역부족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별의 수순을 밟았다. 이동욱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라이프'를, 수지는 차기작인 드라마 '배가본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달에는 배우 이이경 정인선이 이별했다. 앞서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하던 중 열애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발표 이전부터 1년 여간 만남을 이어온 사이였기에,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알린 지 두 달 만에 갑작스레 이별을 맞게 됐다.

서인국과 박보람 역시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 출신으로 친분을 쌓아 2016년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서로가 힘든 일을 겪을 때 함께 하며 위로가 돼줬지만, 올해 5월 결별을 알리며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연인에서 다시금 동료가 됐다.

한편 장현승 신수지 역시 빠른 열애 인정과 결별로 눈길을 모았다. 장현승 신수지는 지난 1월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4개월 만인 지난 4월 결별 소식을 알리며 연인에서 동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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