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나혜진이 '마이웨이'에서 배우 나한일의 딸로 등장하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나한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나한일은 '마이웨이'에서 딸 나혜진과 아내 정은숙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나혜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치솟았다.

나혜진은 1990년생으로 나한일이 이혼한 전 아내 유혜영과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그는 부모의 재능을 물려 받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 아빠를 따라 배우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나한일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나혜진은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 시리즈와 영화 '족구왕', '임금님의 사건 수첩'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현재 그는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한일은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무풍지대'에서 상대 배우였던 유혜영과 결혼했으나 2006년 불법 대출과 투자 사기로 유죄를 선고받아 실형을 살았다. 유혜영과는 2015년 이혼했고 과거 인연이 있던 정은숙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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