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생방송 투데이'가 새해를 맞아 일출 명소인 낙산사 인근 맛집들을 소개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장 PD 다짜고짜 맛투어' 코너에서는 장 PD가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았다.

장 PD는 낙산사에서 일출을 본 뒤 인근 맛집을 찾아다녔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명태 장칼국수 맛집으로 얼큰한 장칼국수에 명태 살과 명란까지 푸짐하게 파는 곳이었다. 장 PD는 "칼국수가 아닌 명태 탕 먹는 느낌도 들고 구수하고 담백하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양양 명물인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만든 자연산 송이버섯 전골까지 맛봤다. 칼칼한 국물과 버섯의 향이 깊은 맛을 내는 가운데, 각종 버섯이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했다.

세 번째 맛집은 째복 물회라 불리는 곳은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촬영을 거부했다. 이에 장 PD는 속초 관광 수산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 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생김새부터 오징어를 똑같이 닮은 오징어 빵은 속초 명물로 시선을 끌었다.

뒤이어 조선소 카페까지 등장했다. 앞마당에 바다를 두고 조선소였던 공간을 카페로 바꾼 곳이었다. 옛 조선소의 정취와 운치를 담은 이색 카페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장 PD는 인기 메뉴인 에그타르트와 카페라테로 입가심 한 뒤 분위기에 빠졌다.

끝으로 생문어 전복찜이 화룡점정을 장식했다. 문어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곳에 전복도 함께 쪄내 쫄깃한 식감이 방문객들을 매료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