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모델 출신 영국 배우 타냐 말리가 별세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영화 '007 골드 핑거'(감독 가이 해밀톤)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공식 SNS에 타냐 말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제임스 본드 측은 "타냐 말리가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그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에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고 덧붙이며 타냐 말리의 죽음을 추모했다.

타냐 말리는 지난 1964년 '007 골드 핑거'에서 틸리 마스터슨 역을 맡았다. 당시 타샤 말리는 제임스 본드 역의 영국 배우 숀 코네리와 호흡을 맞췄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임스 본드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