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엄지의 제왕’을 통해 공개된 김명성 식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쌓지 말고 비워라! 독소 제로 식초 해독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몸속에 독소가 쌓이면, 절대 죽지 않는 좀비 세포가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식초에 있는 초산 성분이 독소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식초 장인’ 김명성 씨가 몸 속 독소를 말끔히 비울 수 있는 특별한 식초를 소개했다. 김명성 장인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식초를 선보일 거다. 이 식초가 공개되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은 김명성 식초 장인이 천연발효 식초를 만드는 곳을 찾아갔다. 그는 “누룩을 안 쓰고 원재료로 만들면 식초가 부패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김명성 식초 장인의 식초는 반투명한 초산막이 특징이다.

그가 식초를 만들 때 넣은 하얀 가루의 정체에 대해 김명성 장인은 “미생물이 좋아하는 건 당이다. 하얀 가루는 설탕이다”라면서도 “기존의 10분의 1로 설탕량을 줄였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원재료를 넣고 발표 시키면 식초의 영양성분이 증가한다”며 처음부터 원재료를 넣어 발표시킨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독소와 지방을 제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떠먹는 클린 식초를 소개했다. 김명성 장인은 먼저 물과 설탕을 10대 1비율로 재료를 준비했다. 물이 끓으면 설탕을 넣고 뚜껑을 닫지 않았다. 끓고 나면 약불로 맞춘 뒤 기본 3시간 이상 졸였다. 물의 양이 20%가량 줄어들 때까지 끓여 당도를 높이는 것. 완성된 식초 베이스에 원하는 식재료를 넣은 뒤, 6개월 이상 실온에서 숙성하면 천연발표 식초가 된다.

떠먹는 클린 식초의 주재료는 녹두. 찐 녹두에 식초베이스 4큰술, 우유 2큰술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준비는 끝이 난다. 곱게 간 재료에 꿀과 식초를 더해주면 떠먹는 클린 식초가 완성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