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영화 '아쿠아맨2'를 예고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애플TV+ 드라마 '씨(SEE)' 관련 인터뷰에서 '아쿠아맨2'를 언급했다.

이날 제이슨 모모아는 "우리가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DC 코믹스와 함께 만들어낸 영화 '아쿠아맨'을 좋아하는 팬들의 모습을 봐 기뻤다"며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는 다음 작품을 만들 생각에 신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슨 모모아는 "보여줄 것이 너무나도 많다"면서 "이전 작품보다 더 큰 스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아쿠아맨2'는 1편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쿠아맨'은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아서 커리, 제이슨 모모아)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서만 500만 여명의 관람객 수를 달성하며 우수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아쿠아맨'은 북미에서 3억3500만 달러(한화 약 3931억 원), 해외에서 8억1200만 달러(한화 약 9529억 원) 등 총 11억4800만 달러(1조3476억 원)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쿠아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