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진이한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 비결을 귀띔했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MC 김성주, 안정환 진행 아래 배우 천정명, 진이한의 샘킴, 김풍,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표 15분 요리 시식기 5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진이한은 “‘기황후’ 작가님이 글을 너무 잘 쓰신다. 즐거웠던 촬영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진이한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 터키, 루마니아, 이집트, 멕시코 등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팬미팅은 늘 전석 매진이라고.

진이한은 “해외에서는 이상하게 제가 굉장히 인기가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인기가 적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이한은 “회사 앞에 해외 팬들도 찾아와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해외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실제로 진이한은 러시아에서 진행된 한국에서 가장 멋진 한국배우 투표에서 조인성, 현빈 등을 뚫고 18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진이한은 “러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라면.. 그쪽 분들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수줍어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