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연예가중계’가 그간의 역사를 돌아본다.

2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종영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 갔던 간판코너, ‘게릴라 데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프로그램 터줏대감 신현준의 종영 소감까지 공개된다.

‘연예가중계’는 1984년 처음 시작해 36년 동안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다. ‘연예가중계’는 연예계의 소식을 가장 먼저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늘 발 빠르게 움직였다. 최장수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연예가중계’를 거쳐갔는데. 종영을 맞아 36년간 축적해온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방출할 예정이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스타들의 신인 시절 앳된 모습부터, 뜨거웠던 취재현장의 비하인드스토리까지. 오직 ‘연예가중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습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간판 코너! ‘게릴라 데이트’의 역사를 짚어볼 예정이다. ‘게릴라 데이트’는 2005년 8월, 현빈으로 시작해 2019년 11월 강다니엘로 마침표를 찍었다. 총 541번의 게릴라 데이트에 450여 명의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면 모두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중 ‘게릴라 데이트’의 최다 출연자와 최고령 출연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가중계’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 주인공은 최장수 MC, 신현준이다. 17년간 ‘연예가중계’와 함께했던 김태진 리포터가 그를 인터뷰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10년간 ‘연예가중계’의 MC 자리를 지켰던 MC 신현준은 그간의 소회와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연예가중계’의 마지막 방송은 29일 저녁 8시 3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